[뉴스A 클로징]119 영상통화로 40대 아버지 살린 초등학생 아들

2020-05-07 227



어제 새벽 경남소방 119에 아빠가 이상하다는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.

신고를 한 초등학생의 아빠는 심정지 상태였는데, 소방 당직자는 아이에게 영상통화로 심폐소생술을
지도했습니다.

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와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하자 아빠는 기적같이 의식과 호흡을 회복했습니다.

어버이날을 앞두고 큰 효도를 한 것이죠.

어린이들은 엄마 아빠 얼굴을 표정 하나하나 잘도 그립니다.

늘 관찰하는 거죠.

어제 초등학생 아들도 아빠의 자는 얼굴을 세심히 보다가 신고를 했다고 하네요.

내일 어버이날을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 자세히 보시면 어떨까요.

부모님 안색이 평소와 다르면 건강의 적신호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.

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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